통계자료 이야기 - 2. 지니계수(Gini Index) [WB]

 

지니계수는 소득분배지표로 빈부격차와 계층간 소득의 불균형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이다.

소득이 어느 정도로 균등하게 분배되어 있는지를 알려준다. 

 

 

0(평등)부터 1(불평등)까지의 수치로 나타나는데, 

값이 0에 가까울수록 평등하고,

1에 가까울수록 불평등하다는 뜻이다. 

 

 

우리나라 통계청은 매월 실시하는 가계동향조사(표본가구의 가계부 작성 결과를 기초로 가구별 연간소득을 산출)를 통해 매년 지니계수를 산출하여 발표하고 있다. 

지니계수는 인구의 누적비율(인구의 저소득층, 인구분포)과 소득의 누적비율(소득의 저액층, 소득분포) 간의 관계(로렌츠곡선)를 바탕으로 계산된다. 

 

 

 

 

*GINI index (세계은행, World Bank estimate)

https://data.worldbank.org/indicator/SI.POV.GINI

Gini index (World Bank estimate) | Data

Source: The World Development Indicators (WDI) publication is the World Bank's premier annual compilation of data about development

 

 

현재 2019년 데이터가 가장 최신 데이터인 것으로 보인다. (2021.06.10 검색 기준)

세계은행이 제공하는 지니계수는 0(평등)에서 100(불평등)으로 나타낸 지표이다. 

 

 

2019년 지니계수를 제공한 국가가 많지 않아 간단히 보자면, 22개국의 지니계수('19년)를 아래와 같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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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바브웨가 50.3, 우루과이 39.7, 우크라이나 26.6, 터키 41.9, 태국 34.9, 엘살바도르 38.8, 파라과이 45.7,

페루 41.5, 파나마 49.8, 키르기즈스탄 29.7, 인도네시아 38.2, 온두라스 48.2, 조지아 35.9,

에콰도르 45.7, 도미니카 공화국 41.9, 코스타리카 48.2, 콜롬비아 51.3, 브라질 53.4, 볼리비아 41.6,

벨라루스 25.4, 아르메니아 29.9, 아르헨티아 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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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우 2018년 지니계수를 확인할 수 있는데 41.4('18년)으로 불평등 지수가 다소 높은 편이다.

네덜란드는 28.1('18년), 노르웨이는 27.6('18년)로 불평등 정도가 낮은 국가로 보인다. 

우리나라는 31.4('16년)이 등록되어 있는 최신 지표이다. 

 

 

국가간 패널데이터 분석을 할 경우에는 세계은행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다면 비어있는 통계가 많아 활용이 쉽지 않을 것 같다.